이름
메이지 (Meiji)
키/몸무게
183cm/79 kg
출신지
불꽃마을
나이
24
성격
[온순한] [회피적인] [불신]
5년 전, 아스테라에서 있었던 일과 큰 전쟁에 참전한 이후로 그는 어떤 일에대한 회피적인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한 일을 결정하기를 두려워하였고 자신으로 인해 무언가 바뀌는 상황이 무서워졌다. 그러다보니 결정권을 넘겨주고나 상황에 몸을 맡기고, 누군가에게 휩쓸려다니기 일쑤
부유해진 집안 덕에 사람이 사람이 꼬이는 것과 더불어 휩쓸리기 좋은 상황탓에 뒤통수를 맞은 것도 몇 번. 결국 인간불신마저 얻게 되었다. 지금에서 곁에 남은 이라곤 몇몇이 끝이다. 그마저도 깊은 유대관계가 있냐 물으면 절대 그렇다 할 수 없는 처지다.
기타
사람을 만나길 꺼리게 되었고 누굴 초대하는 일은 물론 밖에 나가는 건 손으로 꼽을 일. 심지어는 사고치고 돌아온 날이 대부분이다. 덕분에 이렇게 망가진 메이지를 보고 왜 그렇게 컸냐, 유명한 방탕아가 따로 없다, 그냥 어느날 정신을 놓았다..등등 수근거리는 이들이 많다. 이를 메이지는 알고 있음에도 "어차피 잊어버릴 거면서"라는 반응이다.
그러나 그리움때문에, 어디라도 기대고 싶은 사람의 심리때문에, 상황을 회피하던 죄책감, 간혹 떠오르는 분홍머리카락과 녹색 모자 때문에 다시 학교 친구들을 만나기로 결심한다.
모두가 알법한 소식은 3년간의 전쟁에 참전하였고 그러면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된다는 것과 당시엔 치유사로서 한 명의 몫을 했다는 사실이다. 전사로서, 차유사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많은 '불꽃마을'사람들을 살린, 유명한 찻집의 외아들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참전을 통해 명예를 얻고 가업도 큰 성공을 거두며 부(富)도 손에 넣었으나 메이지 그 자체는 곪아있었다.
어떤 사람도 들이지 않고 틀어박혀있다가 가끔 객잔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다거나, 사랑하는 연인을 잃었다거나, 집안에 아리따운사람들을 들인다는 소문이나 마을에 퍼져있다.
-러닝이후-
인간관계가 회복되어가고 있으며 본래 유약했던 성격이 어쩔 수 없이 겉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블랑쉐에겐 제외일수도...
[선호/비선호]
차(茶), 주류(酒)/ 사람, 외로운 것
[취미]
"지금은, 딱히."
인간관계
블랑쉐: 혐관 -말을 들어야말이지..-
학교에서 만난 인간관계에선 마을을 구분하지 않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마을 내엔 친하게 지내는 동갑내기들이 있다.